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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당권 도전 공식화…“총선 압승·정권 재창출 앞장설 것”(종합)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입문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정치 입문 10주년을 맞아 연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당권 도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본인을 윤석열 정부의 ‘연대 보증인’이라고 소개하며, 오는 2024년 치러질 차기 국회의원 총선거를 비롯해 2027년 대통령선거에서 정권 재창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집권여당을 중도 보수당으로 개혁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안철수의 10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을 개혁적인 중도 보수당으로 변화시켜 총선에서 압승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개혁해서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 의원의 정치 입문 10주년을 맞아 열렸다. 그는 과거 2012년 9월 19일 의사, 프로그래머, 벤처기업 경영자, 대학교수 등 다양한 직업으로 활동할 당시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판에 본격 뛰어들었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당시 윤 후보와 단일화를 진행했으며, 윤 대통령 인수위 시절에는 인수위원장을 맡아 7대 시대정신, 110대 국정과제를 진두지휘하는 등 현 정부의 정책 밑그림을 그리는데 앞장섰다. 안 의원은 혼란한 당 상황과 현재 지지율이 저조한 윤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총 4가지의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지난 10년의 경험으로 얻은 결론은 모든 선거는 스윙보터인 중도가 결정한다는 것이다. 앞서 4·7 재보궐선거, 3·9 대선, 6·1 지방선거의 승리가 중도·보수 연합으로 이룬 것임을 잊으면 안된다”며 “당을 강한 중도보수 성향의 리더십을 통해 변화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는 2024년 총선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총선을 압승해야 비로소 정권교체가 완성할 수 있게 된다”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항하기 위해 수도권 전선은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경험 많은 야전 사령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사실상 당이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 현 상황에서 당권을 잡아 체질 변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정권 재창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대선후보 단일화와 인수위원장을 맡은 저는 윤 정부의 연대보증인으로서 현 정부의 성공에 가장 절박한 사람”이라며 “여당과 대한민국의 개혁,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도록 온몸을 던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당 지도부를 뽑는 차기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서는 내년 1~2월이 적절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새 정부 초기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정기 국회와 국정 감사를 잘 치르고, 오는 12월에 이어지는 예산 온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당원명부 확정 등 전당대회 준비에 걸리는 기간을 감안하면 이르면 내년 1~2월에 전당대회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당을 상대로 진행하는 가처분 소송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당 차원에서 정치적으로 해결할 일을 사법부의 판단에 의해 당의 운명을 결정짓지 않아야 한다”며 “이 전 대표는 물론 당도 상황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멈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차기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대통령 임기 1년차 때 차기 대선에 대해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면서도 ”다만 총선 승리 후 미뤘던 개혁과제를 실행하면 오는 2024~2025년이 현 정부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제게 주어진 어떤 역할이 맡겨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철수 “개혁적인 중도보수 정당 탈바꿈 …총선 압승 주도할 것”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입문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안철수의 10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우리 당을 개혁적인 강한 중도 보수당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 의원은 정치 입문 10주년 기념으로 열렸다. 과거 2012년 9월 19일 안 의원은 당시 의사, 프로그래머, 벤처기업 경영자, 대학 교수 등 다양한 직업으로 활동할 당시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판에 뛰어들었다.안 의원은 “정치 입문 후 10년 간 세계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미·중 과학기술 패권전쟁, 탈세계화, 냉전 시대를 연상케 하는 블록화, 북한 핵무기가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양극화, 팬데믹, 고물가와 경기침체(스테그플레이션), 금리 인상으로 중산층은 붕괴되고 서민의 삶은 더 힘들어졌다”면서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앞으로 대한민국에 놓여진 4가지 과제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먼저 당을 개혁적인 중도보수 정당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년의 경험으로 얻은 결론은 모든 선거는 스윙보터인 중도가 결정한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4·7 재보궐선거’, ‘3·9 대선’, ‘6·1 지선’의 승리가 중도·보수 연합으로 이룬 것임을 잊으면 안 된다.지금 우리 당은 강한 중도보수 지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오는 2024년 총선을 압승하기 위해 총선 경쟁의 최전선인 수도권을 사수해야 한다”며 “수도권 전선을 승리로 이끌 경험 많은 야전 사령관이 필요하다”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정 목표를 3가지로 제시했다. 이는 공공성 회복, 지속적 혁신, 국민 통합 등이다. 안 의원은 “과감하게 규제를 풀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과학기술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의 유일한 생존전략”이라며 “연금·노동·교육 개혁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정권 재창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대선후보 단일화와 인수위원장으로서 저 안철수는 윤석열 정부의 연대보증인”이라며 “국민의힘을 개혁적인 중도보수 정당으로 변화시켜서, 총선 압승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개혁해서, 정권을 재창출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그것이 제 온몸을 던지는 것이 제가 국민 앞에 약속한 헌신”이라고 강조했다.
- 고환율에 웃는 '패션 OEM'…영원무역·한세실업[윤정훈의 생활주식]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국내 섬유·패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가 웃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요 판매처는 유럽·미국 등이라 대금을 유로·달러로 지급받는다. 전년 대비 20% 가까이 상승한 환율과 우호적인 패션시장 환경에 하반기도 안정적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자료=한국투자증권)17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영원무역(111770), 한세실업(105630),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 3사의 상반기 합산 달러 매출액은 38% 증가했다. 원화로 환산하면 매출액은 52% 증가한 수준이다.이날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90원대 후반으로 2021년 상반기평균(1118원) 대비 24%, 2022년 상반기(1233원) 대비 13% 상승했다. 고환율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들 3사의 하반기 실적도 큰폭의 상승이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이 예측하는 하반기 평균 원달러환율은 1325원이다.영원무역은 룰루레몬, 파타고니아, 콜럼비아, 노스페이스 등 글로벌 40여개사의 제품을 수주받아 제작을 하고 있다. 미국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40% 수준이다. 상반기 OEM 달러 매출은 8억1200만달러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8% 증가했다.한세실업은 갭, 타깃, 월마트 등을 주요 매출처로 두고 있으며 미국 매출 비중이 80%를 넘는다. 한세실업의 상반기 OEM 달러 매출액은 9억6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미국 패션업계는 스포츠 웨어를 중심으로 매출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엔데믹 이후 재고를 꾸준히 늘리고 있는 만큼 3분기에도 안정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아디다스, 나이키, 언더아머 등의 신발, 모자를 만드는 화승엔터프라이즈도 실적도 긍정적이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상반기 OEM 달러 매출액이 6억7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최근 나이키 의류공장을 인수하면서 카테고리 다각화에 나선 만큼 실적 전망은 우호적이다.이들 기업이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베트남 동화 등 동남아 현지 통화가 약세를 띄고 있어 임금지불, 원재료 수급 등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섬유패션 OEM 3사와 코스피의 6개월 주가 비교(사진=구글파이낸스)OEM 3사는 상반기 실적이 개선된 데 비해 주가 상승은 큰폭으로 일어나지 않았다. 코스피가 최근 6개월간 11.7% 하락하는 동안 영원무역만 4.49%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한세실업과 화승엔터프라이즈는 각각 34%와 7% 주가가 하락했다. 이에 하반기 안정적인 실적 상승 등을 감안하면 이들 3사의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으로 분석된다.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환율 상승에 따라 수출 사업을 영위하는 OEM 업체들의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며 “환율 상승으로 하반기 실적 정상화 효과가 부각될 화승엔터프라이즈를 OEM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 [VC’s Pick] 홈·리빙 혁신…아파트멘터리·고수플러스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9월 12일~16일)에는 머신러닝과 채팅, 이커머스, 바이오, 레저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홈 퍼니싱 및 리빙 스페이스 부문에서 혁신을 이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사 관심이 높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아파트멘터리는 삼천리자산운용과 넵스톤홀딩스 등으로부터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총 450억 규모로 시리즈 C 투자를 최종 마무리했다. 투자사들은 아파트멘터리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고객경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인테리어 리모델링 서비스·제품을 개발한 것은 물론, 디지털전환 기술을 통해 가격 및 계약 표준화, 공정 개선, 금융상품 도입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아파트멘터리의 리모델링 계약 체결액(올해 1월부터 8월)은 전년 동기간 대비 330% 증가했다. 아파트멘터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강점인 디자인과 자재 품질을 더욱 높이고 IT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인수합병, 전략적 투자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코리빙 프롭테크 ‘고수플러스’코리빙 프롭테크 플랫폼 고수플러스는 공명파트너스와 아이피오브릿지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달 중 누적 11억 원을 목표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지난 2020년 설립된 고수플러스는 대형 고시원 커뮤니티중 하나인 ‘아이러브고시원’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 6월 ‘독립생활’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투자사들은 고수플러스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고수플러스는 기존에 일일이 발품을 팔아 방을 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시원 검색에서 입실에 이르기까지 10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용자가 시공간 제약 없이 수도수압, 수납공간, 가구 사이즈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세밀한 룸투어를 온라인에서 이뤄지게 한 기술력과 이용고객의 긍정적인 평판이 결정적 투자 계기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수플러스는 전국 고시원의 점유율을 25%까지 끌어올려 시장 내 우위 선점을 유지하는 한편,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무인 고시원 운영 솔루션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초소형 머신러닝 클리카 자동 초소형머신러닝 스타트업 ‘클리카’는 김기사랩,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도담벤처스 및 센드버드 코리아 이상희 대표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클리카는 2021년도 3월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컴퓨터비전 AI 모델을 자동으로 95%까지 압축하고 하드웨어와 호환되는 모델 포맷으로 자동 변환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투자사들은 클리카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머신러닝 시장에서 기존 모델의 비효율을 95%까지 줄이는 클리카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뛰어날 것이라는 기대다. 회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빠르게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팀구매 커머스 ‘레브잇’모바일 팀구매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를 운영하는 레브잇은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GS벤처스, 끌림벤처스 등으로부터 133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올웨이즈는 모바일 초저가 팀구매 커머스앱이다. 투자사들은 레브잇의 성장세를 높이 평가했다. 기술을 통해 판매채널 뿐 아니라 공급망까지 디지털화하는 한층 더 진화된 미래의 커머스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높은 고객 충성도와 22명의 소수 인원으로 짧은 시간 내 서비스가 급격하게 성장한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실제 올웨이즈는 런칭 1년만에 이용자 수 250만명, 누적 거래액 450억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누적 투자액은 260억원을 넘어섰다.레브잇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예정이며, 플랫폼과 기술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마블링 있는 배양육…티센바이오팜배양육 스타트업 티센바이오팜은 인비저닝 파트너스와 퓨처플레이, 스톤브릿지벤처스, 미래과학기술지주 등으로부터 22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티센바이오팜은 살아있는 세포와 기능성 바이오잉크를 사용해 고깃결과 마블링이 구현된 덩어리 형태의 배양육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현재 회사는 의료용 인공장기 개발을 위한 3D 바이오프린팅 방식을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식품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투자사들은 티센바이오팜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배양육 상용화의 한계점으로 여겨졌던 대량 배양과 대량 생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적 식량자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티센바이오팜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배양육 연구시설을 증축할 계획이다. 배양육 제작 시스템을 연구실 수준 이상으로 구축하고, 빠른 시일 내 배양육 생산 단가를 절감하기 위해 가축세포의 증식 및 분화 기술 개발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액티브 시니어 레저·스포츠 ‘애슬러’50~60대 중장년층을 겨냥한 레저·스포츠 플랫폼 ‘애슬러’ 운영사인 바인드가 패스트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애슬러는 은퇴 후에도 소비와 여가를 즐기고 사회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를 뜻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를 타깃으로 한 버티컬 플랫폼이다. 중장년층 남성들이 주로 즐기는 골프·등산·낚시가 주요 상품 카테고리다. 패스트벤처스는 액티브 시니어 레저스포츠 산업에 큰 기회가 있다고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바인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중년층들에 보다 편한 모바일 구매 경험을 만드는 한편 다양한 ‘액티브 라이프’를 취급하는 제품 카테고리를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 [e추천경매물건]강남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173㎡, 23.4억 매물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서울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자료=지지옥션)△서울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A동 173㎡ 23억4000만원서울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A동 15층 15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9년 11월 준공된 2개동 490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46층 중 15층이다. 전용면적은 173㎡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3호선과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도곡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구룡역과 한티역이 도보권에 있다. 도곡공원이 소재한 매봉산과 양재천이 가깝다. 언주로 및 남부순환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서초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숙명여중·고, 중앙사대부속고, 대도초, 대치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28억8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23억4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9월 21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021 - 2869[1]. 서울 은평구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자료=지지옥션)△서울 은평구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60㎡ 5억7840만원서울 은평구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112동 4층 4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7월 준공된 12개동 976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4층이다. 전용면적은 60㎡에 방 3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성 증산역이 도보권에 있다. 은평터널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방면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수색초를 비롯해 증산초·중, 연서중, 상신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7억23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5억784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9월20일 서부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2 - 51719. 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 (자료=지지옥션)△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 185㎡ 23억3300만원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 10층 C-10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10월 준공된 4개동 645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46층 중 10층이다. 전용면적은 18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인접해 있다. 우면산, 예술의전당 등이 가깝다. 서초중앙로 및 남부순환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서초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서일초를 비롯해 서초중, 서울고, 신중초, 상문고 등이 있다. 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23억33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9월21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021 - 101407.서울 강북구 수유동 래미안수유 (자료=지지옥션)△서울 강북구 수유동 래미안수유 60㎡ 5억7100만원서울 강북구 수유동 래미안수유 101동 1층 1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1년 11월 준공된 7개동 690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7층 중 1층이다. 전용면적은 60㎡에 방 3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지하철 우이선 가오리역이 인접해 있으며, 4.19민주묘지역과 4호선 수유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천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우이초를 비롯해 인수초·중, 강북중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5억71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9월21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019 - 106415.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동수원자이1차 (자료=지지옥션)△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동수원자이1차 168㎡ 4억5360만원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동수원자이1차 113동 17층 17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1년 12월 준공된 14개동 1829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2층 중 17층이다. 전용면적은 168㎡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망포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망포공원, 방죽공원, 반월천이 가깝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잠원초를 비롯해 망포중, 태장초, 잠원중, 망포초, 동학초·중 등이 있다. 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6억48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4억536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9월21일 수원지방법원 경매 16계다. 사건번호 2021 - 53414.
- 현대百·현대그린푸드, 각각 지주사 전환 추진…"계열 분리 안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069960)과 현대그린푸드(005440)가 각각 인적 분할을 통해 투자부문(지주회사)과 사업부문(사업회사)으로 분할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 형제 간 계열 분리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적분할이란 기존 주주가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것으로, 기존 법인이 신설 법인의 주식을 소유하는 물적 분할과 대비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두 회사의 분할은 내년 2월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거친 뒤, 내년 3월 1일자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는 또한 각 주력 사업회사의 자회사 편입을 추진, 교환 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주식을 매수하는 대가로 현금이 아닌 자사 신주를 발행)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력 사업회사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향후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백화점과 식품업에서 경쟁력 갖추고 있지만,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맞춘 사업 전문성 확대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그리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선진화된 지배구조 확립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영 전문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지주회사 체제 전환 추진에 따른 향후 계열 분리 가능성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과거에도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에 이를 명확히 구조화한 것일 뿐”이라며 “두 회사간 사업 시너지도 매우 커서 계열 분리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홀딩스와 현대백화점으로 분할현대백화점은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법인인 현대백화점홀딩스와 존속법인인 현대백화점으로 분리된다. 분할비율은 현대백화점홀딩스가 23.24%, 현대백화점이 76.76%이다. 회사 측은 향후 존속법인을 신설법인의 자회사로 편입해 신설법인의 지주회사 전환을 완성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홀딩스는 현대백화점과 한무쇼핑을 자회사로 두고, 각사가 유통업 내에서도 각기 다른 신사업의 특화된 주체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존속 사업회사인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처럼 본업인 오프라인 점포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올 초 인수한 지누스(013890)를 자회사로 두고, 사업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또 다른 한 축인 한무쇼핑의 경우, 기존 백화점 사업뿐 아니라 신규 프리미엄 아울렛, 온라인 분야에서의 뉴 비즈니스 등 기존 오프라인 점포 개발 영역에서 한 차원 확장된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숙기에 접어든 유통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업태 개발이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현대그린푸드,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그린푸드로 분할현대그린푸드도 존속법인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로 인적 분할한다. 두 회사의 분할비율은 현대지에프홀딩스가 65.32%, 현대그린푸드가 34.68%이다. 회사 측은 향후 신설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해 존속법인의 지주회사 전환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로서 현대리바트, 현대이지웰 등 자회사 관리와 신규사업 투자를 담당하게 되며, 현대그린푸드는 사업회사로서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건강식(그리팅) 사업 등의 식품사업을 전담한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는 그동안 여러 인수·합병(M&A)을 통해 주력인 식품사업 외에 가구·중장비·여행·선택적 복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다 보니, 이종 업태가 혼재된 사업구조로 인해 경영 효율화가 필요했다”며 “인적 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식품사업과 비식품사업으로 이원화해 각각의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는 경영 전문화와 고도화를 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사업회사인 현대그린푸드는 식품 본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기존 핵심사업인 푸드서비스 및 식자재 유통사업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한편, 해외 및 B2C 식품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다양한 업종의 자회사에 전문화되고 최적화된 경영전략을 수립해주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더불어 성장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는 분할 이후 식품사업과 비식품사업의 투트랙 성장을 꾀할 계획”이라며 “사업회사인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인 ‘그리팅’을 확대하는 등 미래 식품시장에서 선도적인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비식품사업에서도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일감 급한 대우조선해양, 8000억 규모 전투함 사업 포기한 이유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해군 차세대 호위함 사업인 울산급 Batch-Ⅲ 3·4번함 건조 사업의 16일 투찰·개찰 결과, 예상대로 삼강엠앤티(M&T)가 가장 적은 금액을 써내 낙찰됐다.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미리 정해 놓은 예가는 8059억원이었는데, 7051억원을 써내 1순위 사업자가 된 것이다. 예가의 88%가 만점인데, 삼강M&T는 87.455% 수준을 써냈다. 당초 이번 사업 참여를 검토했던 현대중공업이나 대우조선해양은 입찰을 포기했다.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은 7340억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급 Batch-Ⅲ 사업은 최첨단의 3500톤급 호위함 6척을 도입하는 것이다. 해역함대 주력함으로 활약할 예정으로 필요시 기동부대 증원전력으로도 운용된다. 현대중공업이 설계 작업을 진행해 1번함을 건조하고 있다. 국방부는 내년 울산급 Batch-Ⅲ 예산으로 4295억원을 우선 배정했다. 그런데 지난 해 12월 2번함 건조 사업은 대형 군함을 만들어 본적 없는 삼강M&T가 수주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 회사는 STX조선해양의 특수선 사업부문을 인수해 방위사업 시장에 뛰어든 중견 조선업체다. SK에코플랜트에 인수돼 현재는 SK그룹 계열사다. 3900억원 규모 사업에서 당시 삼강M&T는 3353억원을 써내 사업을 수주했다. 사업 예가 대비 547억원, 경쟁사 대비 148억~162억원 낮은 ‘저가 투찰’을 통해 승자가 된 것이다. 이같은 결과가 가능했던건, ‘적격심사제도’ 때문이라는게 업계 시각이다. 보통의 방위사업은 제안서 평가를 한다. 가격 뿐만 아니라 해당 업체의 건조 실적, 보유 인원,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함정 사업은 다르다. 선도함인 1번함 사업만 제안서 평가를 하고 후속함 사업은 적격심사를 한다. 우선 가격 경쟁을 시켜 가장 낮은 가격을 제안한 업체를 1순위 업체로 선정한다. 그러고는 적격심사위원회를 열어 해당 업체가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여부만 심사한다. 선도함 건조 업체로부터 설계도면을 받아 건조하기 때문에 설계 및 연구개발 인력이나 기술력이 큰 변수가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입찰공고문에서 요구한 분야별 소요 인원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결격’ 판단이 아닌 ‘최저점’을 줘 삼강M&T는 2번 함 건조사업을 수주했다. 이후 논란이 일었다. 조선소 마다 상황이 다르고 공법도 달라 기존 상세설계를 기반으로 생산설계를 다시해 배를 건조해야 한다. 상당한 노하우와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아직 1번함도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역량을 검증받지 않았고 인력도 부족한 업체가 후속함을 수주하는 게 가능하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방사청이 후속함 사업에서도 제안서 평가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이유다. 현재 건조 중인 울산급 배치-Ⅲ 모형 (사진=현대중공업)특히 일감 부족과 수익성 악화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제도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방사청장에게 ‘항의 공문’을 보내는 등 사업 참여에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울산급 Batch-Ⅲ 3·4번함 건조사업 입찰을 포기했다. 사업 예가 자체가 낮고, 주요 탑재 장비의 납기 일정을 맞추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대우조선해양 입장은 이렇다. 사업 참여를 검토하기 위해서는 협력 업체 등으로부터 견적을 받는다. 그런데 최근 원자재값 급등과 수급 불균형 등으로 2대의 배를 8059억원에 만드는건 무리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삼강M&T는 이보다 1000억원이나 적은 비용으로 만들 수 있다고 제안했다. 게다가 가스터빈과 선체고정형음탐기 등 해외에서 도입해야 하는 장비들의 납기 기간이 방사청에서 제시한 일정을 넘어선다는 입장이다. 가스터빈의 경우 롤스로이스사로부터 기술을 가져와 현대엔진과 기술협력생산을 진행해야 하는데, 24개월만에 납품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방사청과의 계약특수조건 협상을 수차례 진행하며 이같은 문제를 강조했지만, 삼강M&T는 24개월에 가능하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업계에선 삼강M&T가 2번함 사업에 인력을 전원 투입해 3·4번함 건조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방사청은 사업 수주 업체가 제3자에게 완제품을 제조하게 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하지만, 일부 부품 또는 공정의 일부는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사업 공고문에서 정한 직영 인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외주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법인 우수 직원 초정 행사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 해외법인 우수직원 20명을 본사에 초청해 ‘명예의 전당’ 시상식을 진행하고 회사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16일까지 4박 6일간 진행된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MF)’우수직원 본사초청 행사 일정 중, 14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뒷줄 가운데)과 수상자와 행사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카드)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MF)’에서 영업 성과가 뛰어난 상품·영업담당 본부장 및 우수직원이 참가해, 본사 방문을 통한 비전과 핵심 가치 공유, ‘Hall of Fame(명예의 전당)’ 시상식 및 경복궁, 인사동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유례 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을 통해 최대의 성과를 내고 있는 KB FMF 직원분들을 초청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태국 등 글로벌 해외법인 직원들을 주기적으로 국내에 초청해 본사와 해외법인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KB국민카드는 ‘20년 7월 차량·오토바이 담보대출 및 내구재 할부금융 전문회사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MF)’ 지분 80%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KB국민카드가 인수 후 본사의 지급보증을 통한 조달비용 절감, 상품성 개선 및 영업력 확대를 통한 우량자산 증대로 멀티파이낸스 업계 상위권 금융회사로 도약 중이다.